코로나 치료제 나올까? 신풍제약 주가 기대
말라리아치료제인 파라맥스의 코로나 치료 효과 기대에 주목
신풍제약은 1962년부터 의약품 제조를 주 목적으로 설립하여 1990년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우리나라의 의약품제조기업입니다. 그렇다면 왜 신풍제약의 소식이 이렇게 화제일까요? 다음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작년 한 해 하루 사이에 엄청난 주가하락을 거듭하여 개미들에게 바이오주식의 쓴맛을 안겨준 곳이기도 합니다. 이런 신풍제약이 다시 한 번 화제의 주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바로 신풍제약에서 이미 판매중이었던 파라맥스가 코로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실려, 추가적으로 임상실험을 진행중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임상 2상을 진행중이고, 그 결과가 조만간 발표된다고 하니 모두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런 기대효과에 힘입어 오늘(7월 5일) 오전에만 4%가량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원래는 지난달말 결과가 발표된다고 하였으나 아직 발표되지 않아 기대 반 걱정 반으로 기다리는 주주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점을 노려 공매도로 신풍제약에 접근한 세력이 많았던 것으로 보이나, 아래 그래프에서 보이듯 최근 상승세로 인해 손실이 발생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코스닥은 장중 최고가
해운, 메타버스, 코로나 관련 주 상승 중
신풍제약을 비롯한 코로나 관련 주식들의 상승에 힘입어 코스닥은 오늘 장중 최고가를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신규 확진자가 사흘연속 700명대를 기록해 일요일 확진자가 26주 최다를 경신하면서 아무래도 코로나와 관련된 주식들이 상승할 수 밖에 없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특히 많이 상승한 종목은 진매트릭스, 신풍제약, 한국비엔씨, 유틸렉스, 현대바이오 등이 있었으며, 진매트릭스는 진단키트 제조허가 소식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싸이월드가 메타버스 3D 미니룸 개발 영상을 공개하면서 메타버스 관련 주들도 관심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승리호의 특수효과로 관심을 모았던 위지윅스튜디오를 비롯하여 주연테크, 와이제이엠게임즈, 한빛소프트 등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 외에 해운분야도 항만적체와 선박부족 해소 기미가 보이지 않아 운임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사상최대실적이 예상되는 HMM이 또 한 번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과연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성공할 수 있을까?
연이은 확진자 상승세에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
어제 올려드린바처럼 수도권 방역조치가 강화되고,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상승세에 있으며 델타변이와 람다까지 걱정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신풍제약에서 발표 예정인 코로나 치료제 임상 결과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나 경구용 치료제인 신풍제약의 파라맥스의 임상 결과에 따라 앞으로 신풍제약의 주가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에 따라 코로나 관련주들의 흐름에도 영향이 생기지 않을까요.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어서 코로나도 해결되고, 신풍제약 주주님들에게도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신풍제약의 코로나 치료제 임상 소식과 장중 코스닥 신고가 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도 흥미로운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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